스토네는 자연이 주는 따스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당신의 공간에서 누리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랜 시간 자연적으로 돌에 새겨진 색채와 무늬의 조화는
아름답고도 회화적인 인상을 줍니다.
32년 동안 전국의 돌밭을 탐석하며 성숙된 심미안으로 찾아낸
단 하나뿐인 스토네를 통해
돌의 미학을 감상하고 자연미를 발견하세요.
아버지의 수석에 대한 애정은 32년 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집에는 수석방이 따로 있을 만큼 돌이 가득했습니다. 수많은 돌을 보며 '너무 무거워서 집이 무너지면 어떡하지?' 하는 귀여운 고민을 하기도 했었죠. 아버지께서는 한여름에나 한겨울에나 비가 오지 않는 어느 날이면 이른 새벽부터 물 때에 맞추어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 탐석을 하셨습니다. 빈손으로 돌아올 때도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돌을 발견한 날이면 어린아이처럼 환한 표정을 지으며 행복해하셨습니다. 탐석한 돌을 깨끗이 닦고 좌대(받침)를 만들고 오일링을 하고 매일같이 쓰다듬고 바라보며 애지중지 하시는 아버지가 저는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그저 돌멩이일 뿐이었죠.
서울에서의 홀로서기 7년만에 잠시 '쉼'을 갖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요즘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진열된 수석을 가만히 바라보는데 자연으로부터 얻는 순수한 감정과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돌이 품은 아름다움이 새삼 놀라웠고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제가 자라온 시간과 공간에 늘 있었지만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그저 돌멩이' 에게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런 수석의 가치를 알아보셨고 애정을 쏟으며 그로부터 위로를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에게 애정을 쏟고 그들에게서 위로를 받는 것처럼 아버지에게는 반려돌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저도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 '좋음' 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스토네는 시작되었습니다.
명확한 쓰임은 없을지라도 바라보는 행위 자체로 자연이 주는 따뜻함과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고 새로운 자극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수석.
스토네는 사람, 공간, 자연에 대해 고민하면서 수석이라는 자연물을 매개체로 유일하고 온전하며 일상에 휴식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경험들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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